[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쿠팡이츠가 연말을 맞아 전통시장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만든다.
쿠팡이츠는 오는 27일까지 '따뜻함을 나누는 모두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온라인 전통시장 특별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쿠팡이츠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 연말을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본 특별전을 기획했다.
이번 특별전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으로 6천만 원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시장 음식 배달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소 5천 원, 최대 2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팡은 메인 광고를 포함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주문 중개 수수료도 면제된다.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종로구 광장시장, 강남구 개포시장, 중구 남대문시장 등 총 43개의 서울시 내 전통시장이다. 소비자들은 빈대떡, 육회, 만두 등 총 600여 개 점포의 전통시장 음식들을 쿠팡이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본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특별전을 통해 전통시장의 맛있는 음식은 물론 따뜻한 인심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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