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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0'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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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건의 논문 선정해 연구 장학금 지원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퀄컴이 석박사 과정 인재들을 위한 연구 장학금을 지원했다.

퀄컴코리아는 지난 11일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0'을 개최하고, 최종 선정된 20개의 논문을 준비한 팀에게 연구 장학금을 증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0은 정규 석박사 과정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학술논문대회 프로그램이다.

 [퀄컴]
[퀄컴]

이번 행사는 퀄컴 AI 리서치 심사위원의 논문 심사 후 선발된 인원의 발표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포스터 세션을 심사위원과 참가자가 함께 평가하여 최종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및 자율주행 관련 연구 논문 평가에서는 아이디어 혁신·창의성, 연구 이해도·실험 결과, 추가 연구 잠재력 등이 고려됐다. 최종적으로 20개의 논문이 선정됐다. 

권오형 퀄컴코리아 사장은 "퀄컴은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스팀교육뿐만 아니라,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등 매년 우수한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 인재들이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발맞춰 잠재력과 역량, 혁신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퀄컴은 국내 무선통신 산업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다방면으로 인재 양성에 기여해 한국 IT산업의 미래를 밝히는데 노력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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