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한 경기도 가평에 첫 자이(Xi)가 들어선다.
GS건설은 경기도 가평에서는 처음으로 대곡리 일원 대곡2지구에서 가평자이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가평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가평 최고 층수를 자랑하며 단지규모도 가장 크다.
가평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99㎡ 50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91가구 ▲76㎡ 94가구 ▲84㎡ 178가구 ▲124㎡ 32가구 ▲135㎡(펜트하우스) 8가구 ▲199㎡(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
가평 시내에 조성되는 대곡2지구는 2만8천62㎡ 규모에 공동주택과 공원 등이 들어서는 도시개발사업 지구다. 특히, 가평자이는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가평역이 있으며 ITX청춘을 이용하면 서울 상봉역까지 약 38분, 청량리역까지는 약 40분 대에 도착할 수 있다.
현재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이 교차하는 청량리역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B, C노선, 도시철도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도 들어설 예정으로 이에 따른 간접 수혜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가평터미널이 있으며 가평대교, 46번 국도, 75번 국도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경기 남양주 금남분기점(JCT), 춘천 서면 당림리를 연결하는 총 길이 33.6㎞의 제2경춘국도도 조성될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는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축구공원 등의 대규모 체육공원이 있다. 남녀노소 다양한 스포츠와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지난 2016년에 개장한 한석봉 체육관은 25m길이의 6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실내코트, 헬스장,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암벽장 등이 마련돼 있다.
뿐만 아니라 가평초, 가평중, 가평고, 한석봉 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으며 가평교육지원청, 문화예술회관,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군청, 보건소 등 행정기관도 가깝다. 하나로마트와 병원, 의원 등 생활편의시설 역시 잘 갖춰져 있다.
부동산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 가평은 각종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된 비(非)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가평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한, 가평은 수도권에서 몇 안 되는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 제한이 없을 뿐만 아니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전매제한 기간도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로 비교적 짧다.
한편, 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대에 들어서며, 입주는 오는 2023년 중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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