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손병두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한국거래소 새 이사장에 선임됐다.
거래소는 18일 서울 사옥에서 제2차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손 전 부위원장을 제7대 이사장으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공익 대표 사외이사로는 박차석 세무그룹 신아 회장을, 업계 대표 사외이사로는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박 회장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해 울산세무서 서장, 대전지방국세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거쳐 대우증권 WM사업부문 대표·준법감사본부 준법감시인 등을 지냈다.
이사장 및 사외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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