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엔픽셀은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오는 2021년 1월 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엔픽셀은 이날 공개한 '그랑사가' 개발자노트를 통해 출시 시점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앞서 엔픽셀은 '그랑사가'에 대한 마지막 비공개테스트(CBT)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CBT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종료 이후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매력적인 캐릭터성과 이야기 중심의 진행, 그랑웨폰을 활용한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에 대해 호평했다.
이번 CBT에서 새롭게 선보인 '무한의 서고', '강림전', '소울링크' 등의 콘텐츠와 추가 메인 챕터도 주목받았다. 회사 측은 "뛰어난 그래픽과 연출력으로 게임의 세계관 이해와 몰입을 도왔다는 평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엔픽셀은 파이널 CBT에서 나온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내년 1월 게임을 정식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그랑사가'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엔픽셀이 창사 후 처음 출시하는 게임이다. 왕국을 구하기 위한 기사단의 모험을 그린 MMORPG로 넷마블 '세븐나이츠'의 개발을 책임진 배봉건·정현호 공동대표를 비롯해 당시 개발진 중 다수가 '그랑사가'에 참여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