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네이버 인증서로 부동산 청약 신청 및 당첨 조회를 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민간 인증서 최초로 네이버 인증서를 쓸 수 있다고 22일 발표했다.
네이버 인증서로 별도 플러그인 설치 없이 청약홈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청약홈 사이트에서 네이버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면, 핸드폰으로 인증 요청 알림이 전송된다. 핸드폰에 저장된 패턴, 생체정보 등으로 본인 인증하면 로그인이 완료된다.
더불어 국민연금공단의 자체 앱 '내 곁에 국민연금'도 네이버 인증서를 우선 적용했다. ▲국민연금 납부 내역 확인 ▲예상 노령 연금액 조회 ▲기타 안내문과 고지서 열람 등 국민연금공단의 모든 온라인 서비스를 네이버 인증서로 이용 가능하다. 이달 말엔 국민연금공단 웹사이트에서도 네이버 인증서가 도입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인증서 로그인만 해도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2월까지 네이버 인증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 국민연금공단에 로그인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1명에게 최대 100만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오경수 네이버 오경수 리더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곳에서 네이버 인증서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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