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현대중공업이 내달 국내 1위 건설기계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자회사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과 매각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거래대상은 두산인프라코어 분리 후 두산중공업이 보유하게 될 보통 주식과 신주인수권 전부로, 두 회사는 내년 1월31일까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계획이다.
인프라코어 매각의 변수로 꼽혔던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 소송 우발채무와 관련해선 원칙적으로 두산인프라코어가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하되 구체적인 조건과 방안·절차는 주식매매계약서에서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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