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할 1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SaaS 전문 기업으로 전환하려는 솔루션 기업이나 SaaS 서비스를 고도화하고자 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 인프라 기술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번 모집에는 100개가 넘는 기업이 신청해 18곳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날리지큐브, 넷퍼넬, 데일리블록체인, 세일즈인사이트, 스페이스리버, 심플랫폼, 아이디어콘서트, 아이알엠, 엑셈, 오픈서베이, 유씨웨어, 이벤터스, 인베트, 카택스, 코리아리서치, 티그리스, 퓨처메인, HM솔루션 등이다.
해당 기업에는 500만원 상당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이 일괄 지급된다. 사용 현황에 따라 기업별로 등급을 구분해 매 분기 추가 크레딧이 차등 지급되며, 분기마다 최고 등급을 유지하는 기업에는 연 최대 2천만원 규모의 크레딧이 주어진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인텔이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 관련 기술 컨설팅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SaaS 아키텍처 디자인을 진행해주는 기술 워크숍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박기은 네이버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 프로그램이 협력사에는 SaaS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자에게는 더욱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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