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메가존클라우드가 인터넷기반 데이터 공유 전문교육 및 정보보호 공동사업 발굴·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박정호) 부설 정보통신인증센터는 23일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기술교육 지원 ▲국제표준화기구(ISO) 연계사업 발굴·추진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정책 지원 ▲ 관계증진 방안 등 제반 사항을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는 국내 정보통신망 이용 및 정보통신서비스 제공 기관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ISMS-P 인증 심사기관이다. 협회는 ISMS-P 인증심사에서 클라우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 클라우드 전문기술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ISMS-P 인증심사에 대비하고, ISO 연계사업 등 정보보호 유관사업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최적 클라우드 기술기반 공동 사업을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시장에서 함께 전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원진 협회 부설 정보통신인증센터 원장은 "이번 공동 업무협약을 계기로 내부 ISMS-P 심사직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에 대한 체계적인 전문교육 이수를 추진해 ISMS-P 인증심사 및 직원 전문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 심사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계속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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