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웨이브가 드라마 '펜트하우스' 제작사 스튜디오S와 함께 콘텐츠 공동투자에 나선다.
콘텐츠웨이브(대표 이태현)은 제작사 스튜디오S(대표 한정환)와 함께 OTT콘텐츠 육성 및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발표했다.
'스튜디오S'는 SBS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병행하는 드라마 전문 스튜디오로 지난해 '스토브리그', '낭만닥터 김사부2', '펜트하우스', '앨리스' 등 다수의 인기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콘텐츠웨이브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 한정환 스튜디오S 대표 등 각 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콘텐츠 공동 기획, 개발 등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가기로 했다. 수익 다각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콘텐츠 차별화를 위한 협력방안도 모색한다.
스튜디오S 한정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스튜디오S의 역량을 집중해 OTT플랫폼의 색깔에 맞는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스튜디오S와 함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웨이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작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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