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6일 GS건설에 대해 주택 재개발 사업 및 고속도로·도시철도 수주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천원에서 4만8천원으로 상향했다.
GS건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2조7천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2천80억원으로 각각 추정됐다
윤승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 감소는 플랜트 잔고 레벨 하락에 따른 매출 둔화가 반영된 것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신사업 비중확대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2019년 4분기 경영성과급 지급에 따른 영업이익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GS건설의 주택 분양세대수는 약 2만7천호로 연초 분양 계획의 92%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연구원은 "올해 주택 분양은 2만7천~2만8천호의 신규 분양이 가능하고 연초 이연된 분양물량을 감안 시 최대 2만9천호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현재 건설업종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는 과정"이라며 "GS건설은 '자이'의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통한 수도권 및 광역시 정비사업 점유율 확대 기대로 대형 건설사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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