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이원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연구위원이 11일 제6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KISA는 전라남도 나주 본원에서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KISA 직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취임식을 시청했다.
이 원장은 취임하기 전 한국인터넷윤리학회 및 한국인공지능법학회 부회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자문위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정책기획위원 등을 역임했다.
KISA는 "이 원장은 다양한 정책 연구와 경험을 통해 ICT 분야 전반에 대해 높은 전문성과 식견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디지털 안전망 구축 및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보호 ▲디지털 국가 경쟁력 제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및 혁신 경영 실현 ▲투명한 경영문화 정착 등의 경영 계획을 내놨다.
그는 취임사에서 "정보보호·디지털 분야에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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