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안랩은 지능형 위협대응 솔루션 '안랩 MDS'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7년 이내 세계 일류 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이 뽑힌다. 안랩 MDS는 국내 지능형 위협대응 솔루션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안랩 MDS는 랜섬웨어·악성코드를 비롯해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공한다. 지난 2019년 글로벌 보안 솔루션 인증기관인 ICSA 랩으로부터 '지능형 위협 대응(ATD)'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현재 싱가포르,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의 공공·금융 고객사에 제공되고 있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본부 상무는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안랩 MDS가 그간 축적해온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안랩 MDS의 좋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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