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주노동자에 '겨울 옷장 기부캠페인'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1천800박스·2만3천여벌의 옷 기부 받아 전달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겨울 옷장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라이나생명]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겨울 옷장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라이나생명]

라이나전성기재단은 NGO(비영리민간단체) 옷캔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약 두 달 동안 '겨울 옷장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총 1천800박스·2만3천여벌의 옷을 기부 받았다.

국내 이주노동자 중 상당수가 영하권 추위를 경험해 본 적이 없어 월동 준비에 서툰 만큼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올해는 겨울 옷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 2019년(총 600박스·1만여벌)보다 기부 물품이 크게 늘었다. 재단은 기부 물품 선별 작업을 거친 후 전국 7개 다문화센터를 통해 이주노동자와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후속 이벤트로 랜선 패션쇼도 진행한다. 앞서 재단은 참여를 원하는 이주노동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선물받은 옷을 입고 찍은 사진들을 접수했다. 사진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재단 온라인 플랫폼 전성기닷컴에 공개되며 이 중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베스트 드레서에게 새해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재단은 매년 분기별로 온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는 테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겨울 옷장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살림기부캠페인 ▲악기기부캠페인 ▲안경기부캠페인 ▲캐리어도서관 기부캠페인 ▲삼꾹세끼(유기동물 사료 후원) 캠페인 등 여섯 번의 캠페인을 실시했다.

담당자인 주나경 라이나전성기재단 과장은 "코로나19 시대에도 나눔 활동이 위축되지 않길 바라는 이들의 바람과 공감이 더해져 온라인 기부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재영 기자 huropa@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주노동자에 '겨울 옷장 기부캠페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