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LG유플러스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고객을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사장 황현식)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가정학습 콘텐츠 'U+초등나라'와 5G·LTE 통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요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U+초등나라는 'EBS 스마트 만점왕'부터 '리딩게이트'까지 업계 인기 초등 교육 콘텐츠를 앱 하나로 볼 수 있는 가정학습 서비스다.
우선 5G·LTE 무제한 고객들에게 무상 제공되는 선택형 프리미엄 서비스에 ‘초등나라팩’을 신설했다. ▲넷플릭스 무료 이용이 가능한 '넷플릭스팩' ▲스트리밍 게임 지포스나우를 무상으로 쓸 수 있는 '클라우드게임팩' ▲5G AR 글래스 'U+리얼글래스'를 50% 할인 받는 '스마트기기팩' ▲구글 홈IoT를 무료로 쓸 수 있는 '스마트홈팩'에 이은 다섯번째 패키지 구성이다.
'초등나라팩'은 5G 프리미어 플러스·슈퍼와 5G 시그니처, LTE 프리미어 플러스까지 무제한 요금제 4종 가입할 시 선택할 수 있다. 요금제는 각각 월 10만5천원·11만5천원·13만원·10만5천원에 5G·LTE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선택약정 할인 및 'LTE 요금 그대로' 혜택을 중복 적용 받으면 각각 월 7만3천500원·8만1천원·9만7천500원·7만3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자녀 가입자들을 위한 프로모션 요금제도 내놓았다. 오는 4월말까지 가입 가능한 'LTE 초등나라 39'는 월 3만9천원에 데이터 3GB를 제공한다. 소진 시 400Kbps 속도 제어로 무제한 쓴다. 통화·문자 기본 제공한다. U+초등나라를 쓸 수 있는 요금제다.
기존 청소년들을 위한 요금제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청소년 33'에서 6천원을 더 내면 교육 콘텐츠가 포함되는 개념이다. 'U+초등나라'의 월 이용료가 4만4천원인 점을 감안하면 약 86% 할인된 금액으로 서비스를 쓸 수 있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부모와 자녀 요금제 연계 시 'LTE 초등나라 39'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부모가 ‘5G 시그니처’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부가 혜택으로 자녀의 요금제를 매월 3만3천원 할인 받는다. 'LTE 초등나라 39'의 경우 선택약정 시 월 2만9천350원이 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상무)은 "비대면·온라인 학습이 중요해진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교육 패키지와 요금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를 찾아내, 콘텐츠와 통신 서비스가 결합된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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