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CF 소속 한국 축구선수 이강인의 스페인 국왕컵 출전경기를 KT의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시즌에서 만난다.
KT(사장 구현모)는 18일 오전 2시(경기시간) 발렌시아-알코르콘전을 시작으로 2020~2021 스페인 국왕컵 32강전부터 결승까지 주요 경기를 '시즌'에서 생중계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코파 델 레이(COPA DEL REY)'로 불리는 스페인 국왕컵은 스페인의 프로∙아마추어 축구클럽이 참여하는 FA컵 대회다. 우승팀은 'UEFA 유로파리그' 본선과 스페인 슈퍼컵에 직행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 12월 1라운드를 시작했다. 오는 18일 발렌시아-알코르콘전을 시작으로 32강 토너먼트가 벌어진다. 4월 결승까지 5개월에 걸쳐 대장정이 이어진다.
이강인 소속팀 발렌시아의 경기뿐 아니라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도 생중계할 계획이다.
유현중 KT 모바일미디어사업P-TF장(상무)는 "시즌의 스페인 국왕컵 생중계가 프리메라리가를 좋아하는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이 됐으면 한다"며, "시즌은 영화, 드라마뿐 아니라 스포츠 빅이벤트 중계, 라이브커머스 확대, K-POP 확산 등 고객과 함께하는 종합 라이프플랫폼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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