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국 기후변화·환경보호 전문가이자 변호사인 캐롤 브라우너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캐롤 브라우너는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환경보호국 국장을 맡았고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는 백악관의 에너지 및 기후변화 정책실 디렉터로 일하는 등 환경정책분야에서 글로벌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SK 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성장에 필요한 적극적인 전략 수립 및 실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캐롤 브라우너는 SK의 배터리 분야 투자 확대가 미국의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 노력에 필요한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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