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오바마 정권부터 위원으로 활동해왔던 로젠워셀 상임위원이 바이든 정권에서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를 이끌게 됐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FCC의 임시 위원장에 민주당 소속인 로젠워셀 상임위원을 지명했다.
로젠워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2012년 5월에서 2017년 1월까지 FCC 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그후 민주당 소속 상임위원으로 재직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정식으로 FCC 위원장을 지명할 때까지 그가 위원장을 대행한다.
특히 로젠워셀은 망중립성의 유지와 미국 전역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홈워크갭 프로젝트에 공을 들이고 있다.
차기 FCC 위원장은 누가 될지 알 수 없다. 일각에서는 차기 FCC 위원장 후보자로 또 다른 민주당 출신 제프리 스탁을 밀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의 내각과 부처의 구성원 선출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FCC 위원장 임명을 늦춘 것으로 보인다.
아짓 파이 FCC 위원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과 동시에 사임했다. 망중립성 옹호론자인 로젠워셀이 FCC 임시 위원장이 된데 따라 이 문제는 당분간 거론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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