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인공지능(AI) 튜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뤼이드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뤼이드는 '산타토익' '산타공인중개사' 등의 학습용 AI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는 회사다. 2017년 출시된 산타토익은 누적 사용자 200만명을 돌파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교육 앱부문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뤼이드는 서비스 특성상 시기에 따라 앱 접속자 수, 콘텐츠 이용량 등의 변동이 크다.
베스핀글로벌 측은 "유연한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고, 서비스 개발과 비즈니스에 집중하며 온프레미스 인프라 구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스핀글로벌은 뤼이드가 안정적인 인프라 아키텍처 환경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운영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인 옵스나우(OpsNow)를 통해 여러 개의 클라우드 계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키텍처 리뷰 서비스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최적으로 구축하며, 건전성도 확인한다.
장두호 뤼이드 엔지니어링 총괄은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하면서 직접 인프라를 구축해야 했던 수고를 덜고, 제품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 베스핀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해 클라우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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