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무신사가 패션 브랜드에 전문화된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무신사 라이브'를 론칭하고 라이브 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무신사는 27일 오후 8시 무신사 라이브 방송에서 엄브로 신학기 백팩 3종과 스니커즈 1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방송에는 유명 패션 유튜브 채널 스토커즈를 운영하는 유튜버 키미와 배우 겸 모델 이동규, 무신사 패션 에디터가 호스트로 출연해 상품 디테일과 유용한 스타일링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무신사 라이브는 무신사 모바일 앱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 라이브로 진행된다. 모바일 앱에서는 실시간 채팅 기능을 통해 출연자와 시청자 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또 라이브 방송 중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20% 할인 쿠폰과 사은품 혜택을 제공한다.
무신사 라이브의 핵심은 패션 전문성과 방송 퀄리티다. 담당 MD, 디자인 디렉터 등 패션 전문가와 스타일 분야의 인플루언서, 모델, 에디터 등이 진행을 맡아 상세한 상품 정보와 코디법, 착용 후기 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무신사는 자체 보유한 방송 스튜디오와 전문 인력으로 라이브 방송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신사 관계자는 "진행자 섭외부터 제품 스타일링, 모델 선정까지 모든 과정을 입점 브랜드와 긴밀히 협의해 브랜드와 제품의 특장점을 생생하고 친근하게 보여줄 것"이라며 "무신사의 강점 중 하나인 콘텐츠를 접목시켜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또 하나의 차별화된 채널로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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