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LG생활건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실현했다.
LG생활건강은 27일 매출 7조 8천445억원, 영업이익 1조 2천209억원, 당기순이익 8천131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1%, 3.8%, 3.2%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뷰티(Beauty)와 데일리 뷰티(Daily Beauty)를 합산한 전체 화장품 매출은 5조 5천524억원, 영업이익은 9천647억원을 기록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기를 최소화 했다는 평가다.
또 4분기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한 2조 944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2천563억원, 당기순이익은 6.6% 증가한 1천426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4분기 실적을 실현했다.
사업부별 실적으로는 뷰티(Beauty/화장품)사업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9% 감소한 1조 3천245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2천254억원을 달성했다.
에이치디비(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사업은 전년동기 대비 23.6% 증가한 4천230억원, 영업이익은 7.4% 증가한 100억원을 달성했다.
리프레시먼트(Refreshment/음료)사업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3천469억원, 영업이익은 17.1% 증가한 209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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