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설 연휴 '호캉스'를 즐기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특급 호텔 선물'이 출시됐다.
신세계백화점은 28일 조선호텔, JW메리어트 등 특급호텔과 손잡고 단독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JW메리어트 호텔 바디 케어(24만5천원), 디퓨져(9만9천원)와 신세계·JW메리어트의 이탈리안 파스타&소스 세트(25만원), 프로마쥬 무스 케이크(5만 2천원), 초콜릿(2만원) 등이다.
지난해 추석 조선호텔과 협업했던 신세계백화점의 선물세트는 전년 추석 대비 38.0% 신장하며 명절 대세 장르인 한우(16.9%), 건강(31.6%) 장르의 신장률을 훌쩍 뛰어 넘었다.
또 지난해부터 '집콕' 명절이 확산되면서 명품 한우 채끝스테이크 세트, 청정 목장 한우&트러플 시즈닝 세트 등 호텔 레스토랑의 맛을 그대로 옮긴 프리미엄 세트와 조선호텔 전복장 등 이색 선물은 각각 37.3%와 54.8%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자는 “올 설에는 특별한 명절 선물을 찾는 수요로 특급호텔 협업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고객의 소비 트렌드와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을 적극 선보이며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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