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엠하우스가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KT 엠하우스(대표 문정용)는 GPTW(Great Place To Work)가 주최한 '2020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에서 IT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문정용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CEO'에, 김나영 인재경영팀 대리가 'GPTW 혁신리더'로 선정됐다. KT 엠하우스는 올해 GPTW 시상식에서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GPTW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 경영을 실천해 양질의 일터 및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구현하고 있는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신뢰·자부심·동료애 등 신뢰경영지수와 경영철학·비전·제도 등 기업문화 전반을 평가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며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KT 엠하우스는 신뢰 지수 평가 중 존중과 공정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와 더불어 원활한 소통을 통해 조직의 창의성을 고취시켜 사내 혁신 문화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사업 발굴에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반기 별 개최 중인 '신성장 혁신 동력 공모전'은 사내 혁신 문화 선도의 대표격 프로그램이다.
해당 공모전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신사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후 당선작을 신사업으로 연계시킨다. 실제로 제 1회 당선작인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 '리플(REPLE)'은 지난해 10월 론칭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평적인 업무 환경과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월 1회 ‘소통미팅’ 진행, ‘엠하우스 온에어’ 사내 게시판 운영, 다양한 동호회 활동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문정용 KT 엠하우스 대표는 "KT 엠하우스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지향하고 모든 업무에 창의성을 발휘해 준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업무 환경과 사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