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 던험비와 손잡고 빅데이터 분석 신사업을 추진한다.
27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던험비와 빅데이터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관리 모델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우선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원(ONE)의 데이터에 던험비의 데이터 관리 노하우와 분석 기술을 더해 데이터 관리 체계를 수립할 예정이다.
CJ ONE의 고객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정확도 높은 데이터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향후 외부 데이터와도 결합해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던험비와 공동으로 CJ그룹사의 고객 데이터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해 고객들에게는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계열사들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들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영 던험비 한국 대표는 "CJ그룹의 데이터와 던험비의 30년 데이터 분석 경험을 결합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더욱 정밀한 고객 분석을 통해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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