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시리즈 사전개통 물량 부족으로 인해 예약자 개통 기간을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8일 "갤럭시21 시리즈 일부 모델의 사전개통 물량이 부족해 부득이하게 예약자 개통 기간을 기존 1월 28일에서 2월 4일까지 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물량이 부족한 모델은 갤럭시S21 팬텀 그레이·팬텀 바이올렛·팬텀 핑크와 갤럭시S21 울트라 팬텀 블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예약자 대상의 사은품 신청 기간도 연장된다. 사은품 신청 기간은 2월 5일에서 2월 15일까지로 변경됐다.
갤럭시S21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했으며, 29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6.2인치 갤럭시S21과 6.7인치 갤럭시S21 플러스, 6.8인치 갤럭시S21 울트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갤럭시S21 사전 예약 판매량은 전작인 갤럭시S20보다 15~20%가량 많은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공지를 통해 "갤럭시S21 시리즈를 사전 예약해 주신 고객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갤럭시S21 시리즈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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