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현대차증권은 1일 현대제철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정상화 되는 과정에서 연간 순이익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천 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하고, 전분기 대비 18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광석과 철스크랩 가격 급등으로 1분기 고로와 전기로의 투입원가가 크게 상승하지만,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에 힘입은 판재류의 판가 인상으로 스프레드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1월 중순부터 중국 철강유통 가격이 횡보하고 원료가격 급등에 따른 우려로 주가가 최근 4만 원 초반으로 조정됐다"며 "중국 철강유통 가격은 춘절 이후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며 반등이 예상되고, 2분기 봉형강 부문도 수익성이 개선돼 주가는 우상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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