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서울시장 여론조사…박영선 24% vs 안철수 22% vs 나경원 16% '3파전'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운데), 나경원 전 국회의원(오른쪽). [사진=조성우 기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운데), 나경원 전 국회의원(오른쪽). [사진=조성우 기자]

2일 아시아경제 의뢰로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지난달 30일~31일 서울시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서울시장으로 박영선 전 장관이 적합하다는 응답이 24.6%로 나타났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22.4%를 차지해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2.2%포인트였다. 뒤이어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16.0%, 오세훈 전 서울시장 11.2%,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10.7%, 금태섭 전 의원 2.6% 순이었다. '기타 인물'은 3.7%, '없음·잘모름' 응답은 8.0%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박 전 장관은 서북권(마포구·서대문구·은평구)에서 지지율 35.8%를 기록해 안 대표(17.7%)에 크게 앞섰다. 동남권(강남구·강동구·서초구·송파구)의 경우 안 대표 지지율이 25.6%로 가장 높았고, 나 전 의원(21.9%), 박 전 장관(19.8%)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윈지코리아컨설팅 제공]
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윈지코리아컨설팅 제공]

국민의힘 후보 중에서는 오 전 시장이 23.8%, 나 전 의원이 23.2%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조은희 서초구청장 8.1%, 오신환 전 의원 4.8%, 김근식 경남대 교수 2.7%, 김선동 전 의원 2.4%, 이종구 전 의원 2.0%,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 1.5%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 전 의원이 43.7%로 오 전 시장(34.6%)보다 앞선 반면, 무당층에서는 오 전 시장이 25.2%로 나 전 의원(22.5%)에 비해 소폭 우위를 차지했다.

서울 유권자만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33.7%, 국민의힘이 27.0%로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6.7% 포인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ARS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7.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서울시장 여론조사…박영선 24% vs 안철수 22% vs 나경원 16% '3파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