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외식업 자영업자 응원에 나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6일까지 '응원을 선물하세요, 우리동네 사장님 파이팅' 캠페인을 진행한다. 배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단골집 등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장님에게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배민은 총 505건의 메시지를 선정해 온·오프라인 광고를 만든다. 감동적인 메시지 5건은 해당 식당과 가까운 버스정류장 옥외 광고할 예정이다. 해당 자영업자에겐 꽃바구니를, 응원을 남긴 이용자에겐 10만원 상당의 배민 쿠폰을 선물한다. 500명의 참가자에게도 3만원 상당의 배민 쿠폰을 증정한다.
더불어 주문 시 음식점 사장님에게 남기는 '가게 사장님께' 입력란을 활용해 응원 메시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천명에게 2천원 할인쿠폰을 전달한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에게 배민 앱 이용자의 응원을 전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플랫폼이 되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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