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올해 가명정보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양측은 가명정보 결합 시범사례 성과를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오는 4월 공고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또한 이용자의 가명정보 활용지원을 위해 실습 테스트베드를 지속 운영하고, 11월까지 가명정보 결합 매칭지원 시스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가명처리 관련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 해당 교육은 4월부터 예비인력·실무자·전문검증가 과정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7월에는 가명처리 실무를 지원하는 지역단위의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통해 중소기업들을 밀착 지원한다.
아울러 가명정보 활용기반 확충, 가명정보 처리·결합과정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올 상반기 중으로 관계 법령·제도를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개인정보위 관게자는 "향후에도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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