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산하 스튜디오 프레스에이(대표 정혁)에서 개발 중인 3D 건슈팅 게임 '세이프하우스(가제)'로 올 하반기 PC 게임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8일 발표했다.
지난해 6월 첫 공개된 세이프하우스는 빌딩 속에서 적들과 대치를 벌이고 대전을 벌이는 총기 액션 게임이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빌딩의 지형지물 및 공간 구조를 활용해 은폐와 방어, 기습공격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전투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용자가 직접 맵을 만들고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개발해 장기적 서비스의 기틀까지 사전에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와 프레스에이는 올해 하반기 스팀을 통해 세이프하우스를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데브시스터즈는 그간 강세를 보여왔던 모바일 플랫폼 및 캐주얼 장르를 넘어 새로운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 측은 "세이프하우스는 2021년 데브시스터즈의 출시 예정작 중 가장 하드코어한 개성을 지닌 게임"이라며 "향후 이용자층 다각화와 서비스 영역 확대를 견인할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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