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0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청주우체국을 방문해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기영 장관은 소통우편물 구분작업장, 집배실 등을 둘러보며 우편물 소통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집배인력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 장관은 '사창시장'에 들러 과일, 쇠고기 등 물품을 직접 구입하면서 전통시장의 설 경기를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서 청주시 서원구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서원보건소'을 방문해, 의료인력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 물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 최 장관은 인근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충북육아원'을 방문해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과 과기정통부 직원들이 모금한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육아원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기영 장관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오랜 시간 헌신하고 계신 대응 인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장상인들과 이용 고객, 아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소소한 일상을 되찾는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우리 기술로 신속진단키트·치료제·백신을 조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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