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10년 만에 흑자전환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HMM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25분 현재 HMM은 전날보다 2.09% 오른 1만4천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M은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6조41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9808억원, 당기순이익은 1240억원으로 모두 흑자전환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0년만에 연간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와 관련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어마어마한 실적"이라며 "실적 체력에 대한 눈높이가 상향되면서 주가 레벨업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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