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이달 넷째 주 전국에서 2천800여가구 규모의 신규 아파트 물량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에서 2천804가구(일반분양 2천62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용인 고림동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전북 군산 조촌동 '더샵디오션시티2차'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6개 사업지에서 개관한다. 대전 중구 선화동 '대전한신더휴리저브', 경남 거제 고현동 'e편한세상거제유로스카이', 충북 청주 용암동 '호반써밋브룩사이드' 등이 견본주택 문을 연다.
현대건설은 경기 용인 처인구 고림동 일원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1천721가구,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A 392가구 ▲59㎡B 54가구 ▲59㎡C 380가구 ▲75㎡A 110가구 ▲75㎡B 110가구 ▲84㎡A 489가구 ▲84㎡B 186가구 등이다. 단지는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용인 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DL이앤씨는 경남 거제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에서 빅아일랜드의 두 번째 분양단지 'e편한세상거제유로스카이' 공급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34층, 8개 동, 전용면적 84~99㎡ 1천11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빅아일랜드 내에 함께 조성될 쇼핑몰, 마리나, 중앙공원, 영화관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현동 일대의 거제시청, 법원, 백화점, 홈플러스 등의 기존 구도심 인프라도 가깝다.
한신공영은 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에 '대전한신더휴리저브'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 75~84㎡ 418가구 규모다. 도보 거리에 선화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삼성초·한밭중·보문중·보문고·대전여자상업고·대전중앙고 등의 학교도 인근에 있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가까워, 세종·오송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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