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실손보험은 자기부담금이 없는 상품으로 지난 2009년 9월까지 판매된 뒤 절판됐다. 이후 표준화실손보험과 신(新)실손보험이 등장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구실손보험료와 관련해 보험사가 원하는 인상률의 80%가량을 반영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로 인해 구실손보험료는 조정 시점인 4월 15∼17%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삼성화재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인상률을 결정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지난 2019년에는 구실손보험료를 인하했고, 지난해는 다른 보험사보다 인상폭이 적었다"며 "이러한 점을 고려해 올해 인상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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