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티맥스소프트가 소프트웨어(SW)기업 경쟁력 대상을 차지했다.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는 '제20회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기업역량 강화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에 열린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대상에서 총 19개 기업이 수상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 중 티맥스소프트를 포함한 세 기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티맥스소프트는 20여 년이 넘도록 시스템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에 집중하며 국산 기술력의 내실을 쌓았다. 대표 미들웨어 제품인 '제우스(JEUS)'는 상용 국제 표준인 J2EE 1.4, 자바 EE 6와 자바 EE 7 인증을 받았다. 국내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시장에서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근에는 초·중·고등학생의 온라인 개학을 지원하며 국가적인 재난 극복에도 기여했다. 국내 시스템 소프트웨어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티맥스는 온라인 교육플랫폼 'e학습터'에 제우스 등을 공급해 안정적으로 65만 명 이상의 동시 접속을 가능하게 했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기업역량 강화 부문에서 장관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티맥스소프트가 기술력 및 경쟁력 등을 포함한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방향으로 비즈니스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을 제시해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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