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K브로드밴드(사장 최진환)는 자체 제작 프로그램 '웰컴투마이촌'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전국을 찾아 나섰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 12일 첫 공개된 '웰컴투마이촌'은 동네 하루 살기를 통해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테마가 있는 지역을 선정, 해당 지역 게스트와 동네의 핫스팟을 탐방하고 인프라를 다각도에서 분석함으로써 재미와 정보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MC들의 마음을 빼앗은 동네는 '한국 속 미국' 평택과 '포레스트 시티' 아산이다. 평택 편에서는 평소 방송 촬영이 쉽게 허가되지 않는 미국인 마을을 소개했다. 거주민 이외에는 접근이 어려운 이곳을 '웰컴투마이촌'이 방문하여 특색 있는 주거 환경을 공개했다.
경기도 평택이 한국인 듯 한국 아닌, 이국적인 정서를 보였다면 충청남도 아산은 정반대 매력을 보여줬다. 아산 편에서는 웰빙 라이프의 정수를 보여준 영화 ‘리틀 포레스트’와 닮은 ‘아산 포레스트’라는 이름으로 청정 도시의 모습을 담았다.
평택으로의 이주에도 관심을 보였던 허경환은 아산 방문 후엔 ”평택에 있을 땐 평택이 좋아 보였는데, 이젠 아산이 더 좋아 보이네요”라고 말해 박미선에게 핀잔을 들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오후 6시에 방영되는 천안 편에서는 슈퍼스타K 출신 유승우가 출연, 새로운 라이벌 등장을 예고했다. 천안에서 나고 자란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도시의 화려함과 지방의 여유로움을 모두 품은 천안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웰컴투마이촌'은 이야기와 음악이 있는 랜선 힐링 프로그램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마을 명소이자 라이벌 노포 맛집을 소개하는 '맛있는 전쟁-동네투톱', 지역의 다양한 생활정보를 유쾌하게 담은 '우리동네수다방'에 이은 네 번째 자체 제작 지역 콘텐츠다.
이번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B tv 케이블 채널 1번에서 만나볼 수 있다. VOD로 시청을 원하는 고객은 B tv 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주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