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진흥원, 네이버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자체 홈페이지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 시스템 부문의 대민 서비스 등을 네이버클라우드로 이전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기관 정보시스템 운영을 위한 G-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통해 해당 공공 분야의 업무망 시스템을 자사 클라우드로 이전했다고 1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시스템 이관 시 정보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시큐리티 모니터링' 상품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또 상시 보안관제를 제공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정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핵심 축인 디지털 뉴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네이버클라우드는 업무망 컴퓨터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시설 투자, 시범사업을 통해 비대면 공공기관 스마트워크 환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주는 공공시장의 클라우드 확산에 본격 속도를 내는 의미있는 고객 사례"라며 "시장에 긍정적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공공기관을 위한 맞춤 클라우드 솔루션을 보유, 공공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공공 서비스와 편리한 대민 서비스 구축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