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지난해 보수로 30억6천9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삼성SDI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 사장은 매월 직위급 800만원, 능력급 8천200만원을 지급받아 급여로 총 10억8천500만원을 받았다.
또 설·추석 상여, 목표인센티브, 성과인센티브, 장기성과인센티브로 상여 총 19억5천4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임원처우규정에 따라 개인연금 회사지원분 등이 포함된 기타 근로소득 3천만원을 받았다.
삼성SDI 측은 "대표이사로서 전사 경영을 총괄하며 경영성과 창출에 기여한 점과 개발, 제조, 기술 등 각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회사의 중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한 점을 감안해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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