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보유 중인 자기 주식 85만4천869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자기주식 소각은 장부가액 기준 약 250억원 규모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자사주 소각은 직접적으로 주당순이익을 증가시켜 주주들에게 회사 이익을 환원하는 대표적인 주주친화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식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가 부양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이시티는 2020년 연간 매출액 1천653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 60%, 영업이익 약 140% 이상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보다 55% 상승한 2천536억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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