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산하 부산경남지역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회장 조준희)는 부산경남지역의 회원사 간 교류와 지역 SW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새롭게 발족한 '부산경남지역협의회'가 1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임원을 선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부산경남지역협의회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와 신산업경쟁력을 확보하고자 SW산업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이 확대되는 가운데, 부산경남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지역SW기업과 부산SW마이스터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의 유관기관이 주축으로 구성된 민간협의체다. SW협회가 지원해 지난해 11월 발족했다.
부산경남협의회의 초대 회장으로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두루 거치며 디지털사업을 총괄한 바 있는 김석규 BNK시스템 대표가 지난 발족식에서 선출된 바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아이디노, 토탈소프트뱅크가 부회장사를, 늘푸른정보기술과 애드뱅크가 총무사로 선임됐다.
김석규 부산경남지역협의회장은 "SW협회와 지자체, 유관기관과 상생 협력하여 지역의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부산경남협의회는 앞으로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사업 정보 공유와 건의 ▲ 졸업예정자와 교육수료생 채용연계와 재직자 대상의 직무교육 등 인력양성 지원 ▲ 회원사 간 정보교류 활성화를 통한 공동비즈니스 발굴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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