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IBK저축은행의 신임 대표이사로 서정학 IBK기업은행 부행장(58)이 선임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IBK저축은행은 이날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서 부행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앞서 IBK저축은행 임원추천위원회는 서 부행장을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추천했다.
임추위는 추천 이유로 "서 부행장은 저축은행의 대주주인 중소기업은행에서 다양한 경험과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쌓았다"며 "IBK금융그룹의 비전과 전략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당 저축은행의 경영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풍부한 지식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신임 대표는 1963년생으로 지난 1989년 중소기업은행에 입행한 뒤 구로중앙드림기업지점장, 강북지역본부장, 기업투자금융(CIB)그룹장 등을 지냈다.
한편 서 대표는 오는 15일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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