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BAT코리아가 2050년까지 전 사업 내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앞서 BAT는 2030년까지 모든 사업 활동에서 발생한 배출 가스에 대한 탄소 중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BAT는 사업 파트너 협업을 기후 변화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담배 농가에도 탄소 발생 저감 농법을 장려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존의 수자원 재활용 목표를 예정보다 빨리 달성함에 따라, 기준을 상향 설정해 2025년까지 수자원의 30%를 재활용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또 BAT는 2025년까지 모든 생산 공장에서 수질관리동맹(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 인증을 100% 완료할 계획이다. BAT는 세계적으로 공인된 수질관리동맹 인증으로 BAT그룹의 수질 관리 역량을 입증받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BAT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19년 연속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에 등재되었으며, 담배 회사로는 유일하게 2020 DJSI 월드 인덱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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