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DB손해보험이 지난 11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슈어테크(보험+핀테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의 상생 협력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인슈어테크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 인슈어테크 사업협력 검토 ▲ 스타트업 대상 인슈어테크 관련 자문 제공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및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고영주 DB손해보험 전략혁신실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슈어테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업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의 인슈어테크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갈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할 수 있도록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긴밀하게 협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지원기관으로 창업생태계 내에서 초기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9년부터 국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간의 협업을 구축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국내 창업 생태계에 대·중견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의 상생 협력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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