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국내 6개 전기차 전문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온라인 기획전이 열린다.
티몬은 국내 6개 전기차 전문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E모빌리티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대표 모델 14종이 예약 판매된다.
대표 브랜드로 대창모터스, 캠시스, 쎄미시스코 등 전기자동차 브랜드와 와코모터스, CNK, 명원아이앤씨 등 전기오토바이 제조사가 참여한다.
특히 예약은 물론, 보조금 신청과 출고에서 탁송까지 구매의 전 과정에서 비대면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상품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제 구매 가격도 경제적이다. 정부와 지자체보조금을 적용할 경우 전기차는 890만원, 전기오토바이는 120만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서울지역 기준 캠시스 '쎄보(CEVO-C, 4월 예약시작)'의 차량가는 1천570만원이지만 정부·지자체보조금을 적용한 실구매가는 890만원이다. 대창모터스 '다니고 밴'은 1천280만원(차량가 3천68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기오토바이도 가격 경쟁력이 크다. CNK '듀오알파'는 120만원(차량가 250만원), 와코의 'E6S'는 130만원(차량가 390만원)에 실구매할 수 있다. 단 지역별로 지원규모가 상이하기 때문에 최종 구매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
또 최종 구매 시 차량별로 티몬 적립금 10만원, 뒷자석시트, 탑박스 제공 등 티몬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구매 절차도 간단하다. 최초 소액의 차량 계약금을 티몬에 결제하면 보조금 지원을 위한 서류 절차 등은 해피콜 진행 후 각 판매사에서 대신 접수해준다.
지방자치단체별로 보조금 지급 대상 선정 방식이 상이해 보조금 수령을 받지 못할 경우 예약금은 전액 돌려준다. 차량은 최종 결제 후 최대 1~2개월 이내에 출고된다.
티몬 관계자는 "일반 상품 판매에서 그치지 않고 자동차에서부터 분양권 등으로 커머스의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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