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플레이댑(대표 브라이언 최)이 NFT와 메타버스 융합기술에 대해 연구한 프로젝트 로드맵을 15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최근 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에 주목하며 대표적인 블록체인 기술인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활용한 메타버스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고 예고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메타버스에서는 전 세계 수억 명의 이용자가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소통하고 게임 아이템을 사고 파는 등의 행위가 가능하다.
플레이댑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와 네이버Z의 가상현실 아바타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제페토'의 성장세에 주목하며 각 플랫폼에 최적화된 플레이댑 NFT 리소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더샌드박스(The Sandbox)'와도 플레이댑 NFT를 활용한 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향후 플레이댑은 2분기내 NFT와 메타버스 융합관련 기술, 비즈니스모델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개발된 블록체인 게임 NFT 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아갈 방침이다.
정상원 플레이댑 사업총괄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디지털 경제 및 비대면 사회에서 메타버스와 NFT의 시너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NFT는 이용자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온전히 증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 유망 산업으로 손꼽힌다"고 강조했다.
한편 플레이댑은 현재 운영중인 블록체인 게임 기반 NFT 거래소 '플레이댑닷컴'의 이용자 저변 확대 등을 위해 특허법률사무소 '인벤트고'와 계약도 체결했다. 인벤트고는 플레이댑 블록체인 NFT와 메타버스 융합기술, 비즈니스모델 특허 출원에 힘써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