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전문가들이 모여 가파르게 성장 중인 구독경제 시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은) 오는 19일 구독경제 시장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구독의 미래'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학계, 현업 전문가들과 함께 대한민국 구독경제의 현황, 구독경제 활성화의 걸림돌을 확인하고 구독 비즈니스의 성공요인 발굴 및 미래를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본 간담회의 진행은 손승우 교수(중앙대)가 맡았으며 전호겸 교수(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구독경제전략연구센터)의 발제로 시작, 김재환 국장(한국인터넷기업협회), 박춘화 대표(꾸까), 심혜정 수석연구원(한국무역협회)이 패널로 참석한다.
인기협 관계자는 "국내 구독경제 시장은 미국 등에 비해 초창기라고 할 수 있지만 성장 속도는 매우 빠른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나, 구독 비즈니스 모델은 IT기업 뿐 아니라 제조업,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과 연결, 확장되고 있으므로 현 시점에서 구독경제의 걸림돌을 찾고 성공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요인을 발굴해보는 것이 의미 있을 것"이라고 간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굿인터넷클럽은 2014년부터 진행해 온 인터넷 산업 고유 간담회로 인기협 회원사인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우버코리아, 바이트댄스, 페이스북코리아, 이베이코리아, 온오프믹스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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