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인공지능(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테크핀 시장을 이끌 사업개발 분야 전문가로 최선준 이사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인재들과 함께 세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AI 세무회계 서비스 강화에 더욱 중점을 둘 전망이다.
최 이사는 카이스트(KAIST) 생명과학과 출신으로,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컨설턴트, 그루폰 코리아,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 등에서 사업운영 총괄 및 고객 중심 경영의 최고 책임자를 역임한 사업개발 분야의 권위자라는 설명이다.
또한 IT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기업인 패스트트랙아시아의 2호 벤처 기업으로 설립된 '퀸시'와 롯데그룹 사내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등 노하우를 지닌 전문가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이번 인사 영입을 통해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 강화 전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삼쩜삼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고 다각도로 사업을 검토하여 인공지능 세무회계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선준 이사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전통적인 세무시장에서 소외된 숨은 영역에 주목해 세무회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시에 세무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플랫폼"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혁신적인 기업에 합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전에 없던 서비스 시장을 개척한 자비스앤빌런즈의 유수한 인재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을 도모해 국내 테크핀 플랫폼 서비스의 대표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사업개발 분야의 전문가인 최선준 이사의 합류는 그 동안 인재 채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것에 대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개발자를 비롯한 각 사업 분야의 재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모여 자비스와 삼쩜삼 서비스 성장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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