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지주가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하며 판매, 공동 연구개발, 통합 구매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자회사 현대코어모션이 더 빨리 성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투자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코어모션은 지난 2019년 4월 물적분할로 A/S와 양산부품 사업을 독립시켜 설립했다.
최 연구원은 "현대코어모션은 지난해 총 매출 3천500억원으로 마쳤는데, 현대뿐 아니라 향후 인프라코어의 A/S를 맡고 양산부품 공급도 늘려 계획보다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앞서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글로벌서비스를 1조8천500억원 가치로 프리IPO를 마쳤는데, 현대코어모션의 시장가치도 1조원에 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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