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스마트폰 브랜드 충성도, 아이폰↑·안드로이드폰↓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53% 아이폰으로 갈아타기…프라이버시가 교체의 가장 큰 이유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 아이폰의 브랜드 충성도는 지난해 상승한 반면 안드로이드폰은 오히려 감소했다. 이에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은 아이폰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이전보다 더 증가했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은 시장조사 업체 쉘셀이 지난 3월 5천명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브랜드 충성도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 사용자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보다 훨씬 더 충성도가 높았으며 타사 브랜드로 갈아타는 경우도 훨씬 적었다고 전했다.

애플의 브랜드 충성도는 2019년 조사 당시 90.5%에서 올해 92%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 브랜드 충성도는 같은 기간 85.7%에서 74%로 떨어졌다.

애플 아이폰의 브랜드 충성도가 지난해 상승한 반면 안드로이드폰은 오히려 감소했다. 사진은 애플 아이폰12 [애플]
애플 아이폰의 브랜드 충성도가 지난해 상승한 반면 안드로이드폰은 오히려 감소했다. 사진은 애플 아이폰12 [애플]

이에 아이폰 사용자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용자보다 18% 가량 충성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폰 사용자는 8.1%만 다른 브랜드로 갈아탈 계획이라고 응답했고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용자는 26%가 다음번에 다른 브랜드로 갈아탈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중 53%는 아이폰으로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 아이폰으로 갈아타려는 사람 중 31.5%가 프라이버시 때문에 아이폰 구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드로이드폰 가운데 삼성전자 외에 구글 픽셀, LG전자, 모토로라 등도 브랜드 충성도가 크게 하락했다. 구글 픽셀의 브랜드 충성도가 2년간 18.8% 하락했다.

아이폰을 고수하고 있는 사용자중 45%는 현재 브랜드에 만족하고 있고 24%는 애플 생태계와 연결돼 있어 이를 떠나기 힘들다고 답변했으며 16%는 떠날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타사 브랜드로 교체한 경우 가장 많은 38%의 응답자는 타사 브랜드의 기술을 선호했기 때문이고 26.4%는 다른 제조사의 제품 디자인을 더 좋아했기 때문이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스마트폰 브랜드 충성도, 아이폰↑·안드로이드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