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광학 부품 업체인 해성옵틱스가 해외 지사와의 협업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티맥스와플의 솔루션인 '와플'을 도입한다.
티맥스와플(대표 양정원)은 17일 해성옵틱스(대표 이재선)가 글로벌 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와플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솔루션 제공 협약도 체결했다.
와플은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토대로 화상회의·드라이브·메신저·노트·캘린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해성옵틱스는 와플을 통해 베트남, 중국 등에 위치한 해외 지사·파트너사와 실시간 원격 협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된다. 화상회의·메신저 등 기능을 필두로 국내에서의 비대면 협업뿐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추후 양사는 와플의 품질 검증을 거쳐 해성옵틱스 사업 환경에서의 연동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다국어 옵션과 인공지능(AI) 챗봇, 자동 회의록 작성 등 기능을 추가하는 등 제품 고도화도 추진한다.
이재선 해성옵틱스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속에서 제조 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외 사업장과 빠르게 소통해야 한다"며 "또 임직원의 지식 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 모으는 등의 글로벌 실시간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정원 티맥스와플 대표는 "글로벌 인프라를 보유한 다양한 중소·중견 기업이 신속한 소통을 기반으로 제품 생산 수율ㅡ 품질 관리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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